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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 규칙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업힐 다운힐

풀고잉 2021. 9.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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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 루틴의 효율성

 

골프 연습을 위한 루틴을 만들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할 때, 대부분의 골퍼들이 머릿속으로 생각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① 당신은 어떻게 연습하는가 ② 매번 연습을 시작하기 전 당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③ 어떠한 기본 틀 내에서 모든 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것들이 단순히 '무엇을 연습하는가'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연습이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왔느냐 여부는 목표 도달의 성공과 실패로 연결됩니다. 성공적인 연습 효과는 연습의 조건, 연습을 위한 그라운드 규칙, 그리고 모든 연습이 이루어지는 루틴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루틴은 연습 단계에 선행하거나 수반되는 모든 것입니다. 에임 라인 정하기, 메트로놈 사용, 적절한 퍼터 선택, 올바른 피니쉬 등을 포함합니다. 이 모든 구성요소들을 잘 습득해 나가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기량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당신은 이것을 그저 연습의 일부라고 생각해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본 틀을 갖추는 것은 연습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만합니다. 연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바쁘다는 등의 이유로, 단순히 '연습'만하는 데 열을 올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또다시 연습할 시간을 다시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제대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결국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연습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또 퍼팅 게임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시작부터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먼저, 본인의 그라운드 룰을 만들고 준수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줄 피드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점을 항상 스스로에게 다짐해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혹은 성큼성큼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좋은 기록은 장기간에 걸친 연습을 통해 얻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반대로 오래된 연습이 잘못된 습관을 굳어버리게 하는 부정적인 결과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연습을 계속하는 것은 초보 골퍼를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완벽한 연습만이 완벽한 실력을 갖추게 합니다.  

 

 

 

완벽한 스트로크 크기 감을 기를 수 있는 5단계 준비동작

 


1. 에임라인 위로 지나가는 볼 트랙을 상상하며 에임 라인 위에 공을 놓고 공 뒤쪽으로 걸어가서 섭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홀에 이르는 거리를 가늠해 봅니다. 터치감을 익히기 위해 두어 차례 연습 스윙을 합니다.
2. 공 쪽으로 걸어갑니다. 몸과 마음 속에 에임 라인을 새겨둡니다. 발아래 느껴지는 그라운드의 경사를 읽습니다.

3. 실제 공에서 4인치(10.16cm) 떨어진 지점에 가상의 공을 놓고 셋업합니다. 몸의 선이 에임 라인 좌측으로 평행하게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4. 스윙연습을 합니다. 스트로크를 성공한 한 후 이를 마음속에 기억합니다. 세, 네 차례 연습합니다. 공이 홀 에지인 테두리나 가장자리를 17인치(43.18cm) 지나간다고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스트로크 미리보기에 대한 감각을 새깁니다.
5. 실제 공 앞으로 다가서서 셋업 자세를 취합니다. 눈을 에임라인에임 라인 위에 둡니다. 에임 라인과 정렬이 되었는지 한 번 바라봅니다. 머릿속으로 동작 순서만 기억하며 퍼팅을 할 준비를 합니다.

 

 

 

업힐과 다운힐 대응 방법

 


오르막인 업힐 라이에서는 자연히 공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공을 칠 때는 항상 이것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높은 쪽 다리는 약간 구부리고 낮은 위치에 둔 다리는 펴서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공을 평소보다 뒤쪽에 놓고 플레이를 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뒤쪽으로 체중을 옮기면 안 됩니다.

 

내리막인 다운힐 라이에서도 마찬가지로, 골반의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사가 아래로 향한 위치에 다리를 펴고 위쪽 다리를 구부려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공을 오른발 앞에 놓고 페이스를 스퀘어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채 자체가 정확히 어떻게 위치를 잡아야 할지 자신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다운힐에서는 공이 약간 오른쪽으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힐에서 슬라이스를 고려해 샷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생킹이 나올 위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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