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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실내 스윙 슬로우 훈련 방법과 공 맞는 면 확인

풀고잉 2021. 9. 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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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슬로우 동작 훈련법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골프 스윙 느린 동작으로 하는 훈련법은 수많은 반복과 굉장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만, 거기에 투자한 시간은 골프 코스에 나가 진가를 발휘하게 될 때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골프 스윙이 앓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을 고칠 수 있는 다목적 훈련인 이 연습법은 거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할 수가 있기에 날씨가 흐리거나 어두운 밤에라도 할 수 있는 훈련법입니다.

'느린 동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천천히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너무 느리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속도를 더욱 늦추어 연습해야 합니다.
아주 천천히 채를 백스윙의 정점까지 스윙합니다. 이때 눈은 항상 골프공을 대신 할 풀잎이나 카펫 위의 한 점을 응
시합니다. 백스윙을 하며 클럽헤드를 따라 눈을 돌리는 것은 이 훈련을 할 때 뜻하지 않게 얻을 수도 있는 끔찍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악질 습관은 코스까지 따라 나가 당신 스스로를 괴롭히게 됩니다.

백스윙의 정점에 도달하는 순간, 지면에 왼쪽 발꿈치를 견고하게 내려놓으며 동시에 오른쪽 팔꿈치를 몸통에 가깝게 밀착시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아주 천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엄청나게 느린 동작으로 공을 향해 약 1/3 되는 지점까지 채를 내립니다. 그런 다음, 잠시 동작을 멈추고 고정된 자세에서 그 감을 느껴봅니다.

이제 다시 고정 자세에서 시작해 일련의 동작을 반복합니다. 천천히 정점까지 백스윙을 하고, 왼쪽 발꿈치를 내려놓고, 오른쪽 팔꿈치를 몸 가까이로 끌어당기고, 공을 향해 1/3 지점까지 채를 내려 동작을 멈춥니다.

이 동작을 연달아 네 번 반복해 보길 바랍니다. 인내심을 잃고 동작을 빠르게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아주 천천히 하는 것이 이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입니다. 이렇게 네 번을 반복한 다음, 계속 아주 느린 동작을 유지하며 풀 스윙을 하고, 팔꿈치가 앞쪽을 가리키는 높은 피니시를 하며 마치 굿 샷을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천천히 머리를 듭니다. 그런 다음 역시 이 상태에서 동작을 멈추고 그 감을 느껴봅니다. 이제 그 동작 전체를 거듭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골프를 관장하는 두뇌와 근육들은 왼발에 체중을 실으며 하체를 왼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백스윙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손이 먼저 스윙을 리드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대신, 고정을 유지한 손이 조용히 몸을 따라 움직임으로써 공의 인사이드에서부터 공에 접근하는 습관을 얻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골프 두뇌와 근육들은 느린 동작의 스윙을 반복함으로써 연습장에 나가 공을 후려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실제로 이 느린 동작의 스윙에서는 큰 실수가 생길 수가 없기 때문에 더 좋은 학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에 파우더를 뿌려서 맞는 면 확인하는 방법

 


대개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퍼터는 아이언이든 드라이버는 자기들 클럽페이스의 어느 부분이 공을 맞추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연습장이나 연습 그린에 나갈 때 가루로 된 탈크 파우더를 한 통 가지고 나가면 됩니다. 공에 파우더를 뿌리면 됩니다. 그리고 파우더를 뿌린 그 공을 쳐봅니다. 이제 클럽페이스를 살펴보면 즉시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의 위치 중요성

모두 알다시피, 공의 위치는 그립에 이어 골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립과 공의 위치를 실수한다는 것은  그 특정 샷에 거는 커다란 기대를 스윙도 하기 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만큼 중대한 실수라는 것입니다.


많은 강사들은 모든 샷에서 공을 왼쪽 발꿈치 연장선 위에 놓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꼭 모든 상황에서 그렇게 해야한느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라이만 좋다면 그렇게도 할 수가 있을 것이지만, 만약에 3번 아이언을 칠 때 공을 왼쪽 발꿈치 앞에 놓는다면 다운 블로우로 공을 채에 맞추기 위해서 몹시 빠른 골반 이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드라이버와 티에 올린 3번 우드만이 왼쪽 발꿈치 앞에 공을 놓아야 하는 채들입니다. 왜냐하면 이 채들로 칠 때에는 약간 업스윙이거나, 아니면 스윙의 최저점에서 공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채들로는 번호가 커질수록 조금씩 위치를 뒤로 옮겨 9번 아이언 때에는 몸의 정중앙에 와야 합니다.

만일 어떤 아이언에 공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가 궁금하다면 몇번 연습 스윙을 해 클럽페이스가 지면의 어떤 부분을 스치고 지나가는지를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또다른 방법 하나는 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어 아이언 채를 지면에 밀착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채를 만든 사람들이 어디에다가 공을 놓도록 디자인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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