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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훅과 슬라이스, 생크샷 치료법과 주의사항

풀고잉 2021. 9. 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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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훅과 슬라이스가 문제 되는 이유와 치료방법

 


훅은 일반적인 골퍼에게 손상을 입히지 않습니다. 큰 손상을 입히는 것은 훅이 풀드 훅이 되는 경우입니다. 보통 수준의 골퍼가 똑바로 날아가다가 끝으로 가면서 훅이 되는 샷을 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공이 맞은 직후부터 왼쪽으로 가다가 훅이 걸린다면 프로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처음 점검해 보아야 할 곳은 채를 잡는 당신의 그립입니다. 이때만은 특별히 손의 브이(V) 자 홈들이 턱 쪽을 가리키도록 그립을 쥐어봅니다. 그립을 약하게 슬라이스 그립을 하듯 왼손을 채 위로 많이 올려놓음으로써 훅이 나는 것을 교정하면, 스윙은 궤도에서 이탈하여 공을 맞추며 아웃사이드로 나가게 됩니다.

스윙을 할 때는 스윙으로 티나 잔디 위쪽을 베어내겠다고 마음먹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채를 똑바르게 휘두를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를 약간 여는 것도 실제적으로는 그립을 약하게 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냅니다.

슬라이스는 훅보다도 훨씬 더 골때립니다. 많은 하이 핸디캡 골퍼들은 늘 슬라이스를 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그것을 감안하여 조준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미리부터 슬라이스가 날 것을 고려한다면 십중팔구 분명 슬라이스가 나게 될 것입니다. 슬라이스가 날 것을 미리부터 고려하는 것도 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슬라이스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우선 채를 가볍게 쥐고 자신의 그립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때에는 특별히 한 손이나 양손의 브이(v) 자 홈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키도록 그립을 해야 합니다. 클럽 페이스가 똑바로 된 상태로 스루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스윙으로 티나 잔디의 윗부분을 베어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채를 가볍게 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두뇌에 저장해야 합니다. 채를 정교한 악기라고 비유한다면 부서질 정도로 악기를 꽉 움켜쥐지 않을 것입니다. 채를 스윙하는 동안 내내 가볍게 쥐도록 합니다.

 

● 슬라이스의 치료법

슬라이스를 고치는 확실한 방법 하나는 자신이 야구장의 홈 베이스에 서 있다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이 2루의 약간 오른쪽 방향을 조준하도록 스탠스를 잡고 클럽 페이스를 똑바로 2루에 조준합니다. 그다음, 유격수를 향해 공을 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7번 아이언을 사용하고, 다음에는 3번 우드를 사용합니다. 이때 다운스윙이 아웃사이드에서부터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합니다. 스윙 면대로 목표선을 따라 내려오며 주로 왼쪽 전박을 사용하여 왼쪽 팔 전체를 회전시킴으로써 유격수를 넘는 강한 플라이 볼을 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서 상상해보면 어떻게 하면 훅을 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생크 샷의 원인과 치료법

 

 

생크샷은 클럽의 헤드 중앙이 아닌 샤프트와 이어지는 호젤 부분이 맞거나 또는 헤드 끝부분에 맞으면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으로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공이 날아가는 샷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은 초보에게도 프로에게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크 샷이 임팩트 때 완전히 닫힌 블레이드로 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생크 샷은 풀샷(잡아당기는 샷)이나 풀이될 것으로 예상되는 샷을 막으려 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공을 너무 앞쪽(왼발 쪽)에 두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 골퍼들은 공에 너무 가까이 서기 때문이고, 노련한 골퍼들은 너무 공에서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생크 샷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골퍼가 너무 오랫동안 고개를 들지 않는 것에도 생크샷의 원인이 있습니다. 머리가 너무 낮게 위치하게 되면 채의 채를 휘두를 때 채가 그리는 원호인 아크가 길어져 임팩트 때 왼팔이 구부러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 나쁜 시력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생크 샷의 치료법

① 생크 샷을 다시는 안할 때까지, 모든 아이언 샷을 채의 토로 치려고 의식적인 노력을 하도록 합니다.
② 절대로 목표점의 왼쪽을 조준하지 않도록 합니다. 목표의 오른쪽을 조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훨씬 조준하기가 편할 것입니다.
③ 채의 토가 롤링 오버를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합니다.
④ 목표선 1인치(1.54cm) 밖에 목표선에 평행하도록 종이상자를 하나 놓거나 티를 꽂아 놓을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위치를 맞춘 상자나 티를 건드리지 않고 공을 치는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클럽 페이스가 닫힌 상태에서 측면 샷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실제로 클럽 페이스를 닫고 가장 자신 있는 스윙과 폴로스루를 해보거나 스윙 내내 클럽 페이스를 닫힌 상태가 되도록 유지해보면 공이 왼쪽으로 갈지는 몰라도 절대 생크를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습 때 고려해야 할 것


연습 그린에서 연습하고 있을 때 등 뒤에서 바람이 부는 중이라면 절대 풀 스윙 연습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오른손잡이라면 이것은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불고 있다는 뜻입니다.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불 때는 연습을 하면 할수록 스윙이 목표선을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백스윙의 정점에서 손으로 내려치려는 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코스 중에 얼굴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느낀다면 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람이 불거나 맞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내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맞바람 속에서 연습을 할 때는 그저 평소 몸에 익힌 스윙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더 힘을 들여 세게 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펀치샷을 너무 많이 연습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합니다. '펀치' 샷에는 폴로스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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