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고잉 골프 인사이트

골프 포워드프레스 트레이닝 몸통 회전 발의 위치

풀고잉 2021. 9.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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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연습은 양동이를 스윙하는 것처럼

 

골프 스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 동작에 시동을 거는 어떤 종류의 포워드 프레스가 필요합니다. 
Forward press는 물체에 작용하는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평행한 두 힘으로 물체의 회전운 동만을 일으키는 회전 우력인 모멘트(monent)의 전방 이동을 뜻합니다. 이 포워드 프레스가 어떤 느낌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감을 잡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은, 스탠스를 잡은 상태에서 물이 가득한 양동이를 양손에 각각 하나씩 잡고 있다고 상상해봅니다.

양동이는 한 손으로 들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들통이면 됩니다. 만약에 하나의 양동이를 가지고 손잡이를 두 손으로 쥐고 골프 백스윙처럼 뒤로 스윙을 하려면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는 스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플레이어의 손, 어깨, 다리와 골반은 백스윙에 모멘트를 제공하는 반동을 얻기 위하여 몸의 중심이 약간 전방으로 쏠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물 양동이를 뒤로 스윙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오른발로 체중을 이동하는 것과 몸통이 회전하는 것을 시작하게 합니다.


양동이가 점차 위로 올라가며 손은 몸통의 회전을 따라 백스윙에 들어갑니다. 왼쪽 발꿈치는 몸통이 회전하며 자연스레 들려 올라갑니다.만일 양동이를 꽉 붙들고 있다면 몸통의 회전은 빨라질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에 그립이 가볍다면 몸통의 회전은 느리고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들려 올라간 양동이를 다시 내릴 때 손으로 먼저 던져 내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먼저 왼발로 체중을 옮겨 싣고, 왼쪽 골반을 돌리며 양동이를 아래로 스윙해 몸 앞을 지나는 동안 몸은 자연스럽게 양동이 뒤에 있게 됩니다.
양동이가 포워드 스윙으로 들어가며 물이 쏟아져 나가는 것이 힘의 이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양동이로 연습 스윙 시 근육들에게 피니시 때 물을 왼쪽으로 쏟아내라고 명령하면 훅이나 드로우를 치게 되고, 오른쪽으로 쏟아내면 페이드를 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양동이 스윙의 이미지 트레이닝은 매우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포워드 프레스를 시작하는데 사용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절대 과용은 금물입니다.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복용하면 탈이 나듯, 무리한 연습을 해서 몸을 상하게 하면 안됩니다.



풀 깎는 기계를 활용한 이미지 트레이닝

 

여러 스윙 연습용 기구들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이미 연장통이나 차고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철물점에 가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명절 산소에서 흔히 쓰이는 낫처럼 생긴 풀 깎는 기계 예초기입니다.

여러분이 풀 깎는 기계로 잡초들을 잘라내는 동작은 골프채로 스윙해 지나갈 때의 이상적인 동작과 똑같습니다. 게다가 풀 깎는 기계는 무겁기까지 해서 골프 근육들을 기르는 데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풀 깎는 기계로 잡초를 다듬을 때에는, 작업을 얼마만큼 끝마쳤는가에 의미를 둘 게 아니라 몇 시간 동안 일했는가에 의미를 두고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즉,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는 말입니다.


 


발의 위치와 스윙의 길이

 

많은 프로 선수들을 포함해서 대개의 골퍼들은 발의 위치 때문에 스윙의 길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생기는지를 깨닫지 못합니다.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정상적인 스탠스를 잡고 채의 샤프트가 목표선에 평행이 되도록 백스윙의 정점까지 몸통을 회전시켜 봅니다. 이제 다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합니다. 이번에는 피자 한 쪽 정도의 크기로 왼발을 밖으로 더 벌립니다. 다시 전과 같이 백스윙을 해봅니다. 다시 거울을 봅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발견하셨을 겁니다. 아마 백스윙이 몇 인치는 더 짧아졌을 것입니다.
왼발을 다시 정상적인 위치로 가져오고, 이번에는 오른발을 목표선에 스퀘어하게, 또는 약간 안쪽으로 목표 쪽을 가리키게 발을 놓습니다.
백스윙을 해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백스윙이 몇 인치나 짧아졌을 것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왼발을 활짝 밖으로 돌려놓고 오른발을 스퀘어하게 놓거나 또는 약간 안쪽으로 회전시킨 상태로 어드레스를 하는데, 이 둘은 백스윙을 어쩔수 없이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조합입니다.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프로들이 하는 것을 보고 이런 스탠스를 모방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몸통 회전은 줄게 되니 의아하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발의 위치는, 조준에는 실제로 그렇게까지 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발의 위치는 스윙의 길이에는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몸통 회전

 

공에서 뒤쪽으로 몸을 돌렸다가 다시 공을 지나 안쪽으로 공을 돌리는 동작은 수많은 이론들과 개인적인 특징 때문에 복잡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아주 단순한 동작입니다.

몸통의 회전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머리어깨무릎' 동요와 비슷합니다.
'발목뼈는 무릎뼈에 연결되고, 무릎뼈는 골반뼈에, 골반뼈는 등뼈에, 등뼈는 어깨뼈에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선, 공을 쳐다보며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똑바로 서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양동이로 스윙하는 것을 상상하며 포워드 프레스를 시작합니다. 오른발로 체중을 옮기며 오른쪽을 향해 몸통을 회전시키고 왼쪽 발꿈치가 자연스럽게 1인치(2.54cm)쯤 들려 올라오도록 합니다. 이것은 오른쪽 방향에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몸통을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팔은 샤프트가 몸 뒤로 돌아가 목표를 가리킬 때까지 스윙을 이어갑니다.
이제 왼발로 체중을 옮겨 싣는 동시에 오른쪽 발꿈치를 몸통 쪽으로 끌어당기며 왼쪽방향에 서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것처럼 계속 몸통을 회전시킵니다. 골반의 회전에 너무 신경을 쓰는 바람에 골프채를 스윙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지는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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