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골프_2 알맞은 스윙과 체력 관리 중요성

2021.09.01 - [풀고잉 골프 인사이트] - 시니어 골프_1 바른 스윙 자세와 알맞은 채 중량

시니어 골프_1 바른 스윙 자세와 알맞은 채 중량

 

 

 

시니어 골프 스윙 조준 방향 아는 방법

 

스윙을 할 때 골프채가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지를 보면 여러분이 어느 곳을 조준하고 있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스탠스를 잡은 다음, 양 허벅지 앞에 클럽 샤프트를 가로로 대봅니다. 
양발 앞 땅바닥에 채를 내려놓는 것으로는 어느 곳으로 조준이 되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조준을 할 것인가에는 이런저런 이론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을 정확하게 쳐봅니다. 그러면 그 공은 여러분이 어디를 조준했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스스로 이것을 체득하게 되면 어떻게 조준할 것인가는 바로 자신의 마음이 가르쳐 줄 것입니다.

시니어 골프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평생을 두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황혼기에 접어든 분들은 젊었을 때보다도 더 골프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골프가 오래 치면 칠수록 자유를 만끽하게 해 주고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야외로 나오는 즐거움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즐길수록 골프 게임 자체가 가진 가치가 점점 더해지는 것은 덤이겠습니다.

 

골프는 항상 도전할 거리를 제공하며 영원히 정복할 수 없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골퍼가 시니어에 접어들면 나이는 시력, 근력, 유연성과 또 허리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황혼기에 들었을지라도 계속 젊었을 때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좋은 스코어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세월이 가져다준 지혜나 새로운 골프 용구에 힘입어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시니어 골프 체력 관리가 중요한 이유

 

 

 

최우선으로 황혼기에 접어든 분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만일 지금까지도 걸어서 코스를 돌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카트에서 내리시길 바랍니다. 만일 같이 플레이를 하는 팀원들이 카트를 타고
가자고 제안한다면 그들과 함께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은 일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기회가 생길 때마다 카트에서 뛰어내려 걷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괜히 팀원들까지 지체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채 두세 개를 집어 들고 걸어 다니는 것이 라운딩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대개의 경우 걸어 다니는 팀이 카트를 타고 다니는 팀보다 라운드 시간이 덜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카트를 타고 다니는 골퍼들은 항상 이쪽저쪽으로 이 공 저 공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소요하게 됩니다. 만일 규칙으로 카트가 카트 길을 벗어나지 못하게 못 박아 놓았다면 카트를 타고 다니는 골퍼들은 채를 고르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공이 있는 곳에서 가방이 있는 곳까지 쓸데없이 왔다 갔다 하느라 말입니다.

카트는 힘에 부쳐 코스를 돌 수 없는 시니어 골퍼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도구임은 틀림없습니다. 카트만 잘 활용한다면 집 나간 건강과 별개로 골프 카트 덕에 골프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걸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자신과 비슷한 걸어 다니는 그룹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걷기 시작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만나 새로운 정규 팀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걸어 다니는 것은 시니어 골퍼들에게 튼튼한 다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튼튼한 다리는 더욱 강력한 스윙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시니어 골퍼의 스윙

 

시니어 골퍼들은 백스윙 때 반드시 왼쪽 발꿈치가 땅에서 들려 올라오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특히 강조를 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더 길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해서는 왼쪽 발꿈치가 들리고 팔이 구부러지는 것을 허용해야 합니다. 

시니어 골퍼의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몸통의 회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통의 회전은 더 어려워집니다. 왼쪽 발꿈치를 땅에 고정시켜 유지하려고 하면 몸통의 회전은 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왼쪽 발꿈치를 의식적으로 들어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몸의 회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들려 올라가도록만 하면 됩니다. 왼팔을 곧게 펴는 것 역시 몸통의 회전을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만일 시니어 골퍼가 가슴이나 배에 살이 많이 붙었다면 백스윙의 정점에서 왼팔을 곧게 펴려고 애를 써서는 결코 안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스윙을 가급적 길게 하려고 해야지, 그 반대로 짧게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