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고잉 골프 인사이트

골프 캐디 없이 그린 라운드 매너와 카트 이용 요령

풀고잉 2021. 8. 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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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없이 골프 플레이 할 때의 매너

 

 

맨 먼저 홀아웃한 사람이 핀을 잡고 일행의 퍼트가 모두 끝나기까지 수고한 후 핀을 꽂고 그린을 떠납니다. 먼저 홀아웃을 했다 하여 일행을 그린 위에 남겨 둔 채 혼자서 다음 홀의 티잉 그라운드 쪽으로 걸어가 버리는 무매너 골퍼에게 “골프는 단체 경기랍니다” 라고 주의를 주는 것이 옳습니다.

 

골프란 일행은 물론 앞과 뒤의 조와도 즐기는 '단체' 스포츠 입니다. 자신만 즐기면 좋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플레이가 제법 빨라 시원시원해" 라는 말을 들었다면 매우 매너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승용 카트와 풀 카트의 취급 요령 알아야 캐디 없이도 그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습장 골프'를 이수하고 '코스 골프' 에 들어간 비기너 즉 초심자 골퍼들이 하루 바삐 터득해야 할 일은 샷 능력보다 라운드 능력일 것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요인은 초심자들의 서툰 솜씨가 아닙니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느린 준비와 타이밍 못 맞추기, 그리고 동작의 느슨함과 같은 우유 부단함이 타인에게 지장을 주는 요인입니다. 슬로 플레이야 말로 골프 매너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샷 능력이 부족하여 타수가 많다 해도 골프의 샷 자체는 한 번에 1초~2초밖에 안 걸립니다. 디음 삿까지 동작을 빠르게만 하면 타수가 많은 것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스윙은 느리게, 라운드는 빨리"라는 말이 있듯이, 라운드만 빨리 한다면 결코 타인에게 지장을 줄 리가 없습니다. 느린 걸음걸이를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샷 준비에 시간을 끌거나 스탠스를 못 잡고 연습 스윙을 3~4회씩이나 하는 것 또한 옳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함께 라운드하는 팀원의 템포를 흐트러지게 하는 등의 방해가 됩니다.

플레이의 속도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지체없이 플레이해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 매너입니다. 좋은 라운드 능력이야말로 좋은 매너인 것입니다.


샷 능력에는 그 사람의 연습력, 운동 신경이나 체력 등이 소요되지만 라운드 능력에는 플레이어의 인격과 지성 및 기민성 등 협조적 인간성이 갖추었는지가 필수 요건입니다.

좋은 라운드 능력이 빠른 달리기를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라인도 읽지 않고 집중이 안 된 빠른 샷을 자행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렇게나 퍼트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슬로 플레이를 하지 않는 능력도 아닙니다.

 

큰 걸음으로 걷고 주위의 진행을 눈여겨보고 신경을 쓰며 샷 할 채비를 자신의 페이스대로 취하는 과정을 잘 수행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동작을 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골프 카트 이용 매너

 

라운드 능력은 승용 카트의 사용 때 더욱 요청된다. 근래 각 코스마다 승용 카트제를 채택하는 붐이다. 1캐디가 4명의 백을 싣는 승용카 손으로 끄는 풀 카트는 캐디를 쓰지 않는 셀프 플레이라는 점에서 적극 권장되어 마땅하다.

한국의 코스에서 승용 카트는 대개 카트 패스만 주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금도 카트 패스에서 벗어나 페어웨이 쪽으로 들어가서도 안 됩니다. 이것은 잔디 보호하기 위함이며 카트의 전복 방지 즉 위험 방지를 위해서이므로 엄수하여야 합니다. 골프장으로 적합하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만든 산악 코스의 경우, 경사짐에 따라 승용 카트의 사용은 위험하고 카트 전복으로 사상자가 줄곧 있어왔습니다. 위험한 코스일수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출발하고 정차 때 일행의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커브는 서행해야 하고 정차는 느릿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은 운전자의 큰 책임입니다.


카트를 세우는 장소는 플레이어가 진행 방향과 직각으로 횡단하여 볼 쪽으로 걸어가게 하는 장소, 즉 거리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곳입니다.
즉 카트가 12시 쪽으로 가는 경우 3시 쪽으로 볼을 보고 멈춘 후 내려걷습니다.

비거리가 짧은 하이핸디캐퍼나 롱홀(파5) 도중에 토핑을 잘하는 사람은 아예 걷는 편이 지체없는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행 중에서 솜씨가 가장 좋은 사람이 카트를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클럽을 싣고 손으로 끄는 풀 카트를 쓰는 코스는 날로 줄고 있습니다. 

'골프는 걸어야 골프' 라는 원칙에서 승용 카트는 플레이어의 처지에서는 그리 권장할 품목은 아닙니다.
손으로 끄는 풀 카트는 캐디없이 라운드하는 플레이에게는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요금이 저렴하고 보행 운동도 잘되고 클럽 선택의 판단이나 거리측정도 본인의 판단에 따르므로 골프의 재미가 한층 커진다는 점에서 풀 카트제는 매우 대중적인 라운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잔디를 많이 파내고도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아 코스 손상이 크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풀 카트이면 플레이어는 14개인 클럽 수를 줄여 6~7개만 운반하여 클럽 중량을 경량화해야 할 것입니다. 6~7개로 14개 때와 비슷한 스코어를 낼 수 있습니다. 스코어와 소지한 클럽의 수와는 대개 무관계입니다.

 

 

 

 

골프 카트 이용 요령

 


< 골프 승용 카트 이용 요령 > 

① 티 쪽으로 결코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한번 쳤으면 정지하고, 카트는 후방에 세우고 다음 샷을 해야 합니다.
② 가장 장타를 친 사람이 승용 카트의 운전을 맡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원칙입니다. 장타를 친 운전자는 나머지 팀원 각자의 볼 위치를 기준으로 조금 일찍이 하차시키고 자신의 볼에 달려가야 합니다. 항상 운전자 없는 승용 카트로
놓아 두어서는 안 됩니다.
③ 비기너는 다시 타지 않습니다. 단거리 샷에 미스도 잦아 그린까지 많은 샷을 하게 되는 비기너는 그린까지 기본적으로 타지 않고 빨리 걸어서 자신의 볼로 이동해야 합니다.
④ 다음, 그 다음 샷의 계산까지 상황 판단을 빠르게 하여 클럽을 몇 개 선정해두면 매1타마다 카트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⑤ 카트에서 미리 상황 판단과 거리를 계산하여 알맞은 클럽 선택을 결정하여 클럽 2~3개를 갖고 감이 현명합니다.
⑥ 파3홀에서는 홀의 업다운, 바람 방향 및 핀의 위치 등을 고려, 클럽 2개~3개를 뽑아둡니다.
⑦ 같은 조는 팀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팀원 A가 벙커에서 여러 번의 미스 끝에 나오는 상황이라면 팀원 중 여유 있는 동료 B나 동료C가 모래를 고르는 일을 대신해줍니다.
⑧티에서의 타순에 굳이 구애받지 않습니다. 오너가 장타자일 경우 앞 조의 진도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단타자'가 오너를 하여야 합니다.
⑨ 그린에서는 누가 먼저 샷을 칠 것인지 힘겨루기를 하는 원구선타를 너무 고집하지 않습니다. 제1타 때처럼 제2타 이후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임기응변식으로 쳐 나가야 합니다. 온그린 여부와 상관 없이 그린을 놓친 팀원에게 정중하게 먼저 샷을 하라고 권하는 것이 맞습니다.
⑩ 볼을 악착같이 찾지 않길 바랍니다. 규칙상 5분간 골프볼 수색이 허용되지만 플레이의 무난한 진행을 위하여 조금 일찍 볼 수색을 포기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다음 샷에 여유를 갖는 편이 결과적으로 이롭습니다.


< 리모컨 전동 카트 이용 매너 >

리모컨 카트에는 자동적으로 정지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운행 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승용 카트와 같으나 기능상 독특한 부분을 미리 알고 있으면 진행이 순조롭습니다.

① 카트 본체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을 갖고 있는 동료가 트러블에 빠져 여유가 없으면 본체의 스위치로 조작하도록 합니다.
② 반드시 정지하는 위치가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카트를 그 자리에 놓아 둔 채 걸어야 합니다.
③ 카트의 옆을 따라 걷습니다. 조금 보행이 빨라지는데다가 클럽 뽑기에도 편리합니다.
④ 그린 근처에 카트를 방치한 채 다음 홀의 티 쪽으로 가기 쉽습니다. 서로서로 카트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손으로 끄는 카트(풀 카트) 이용 매너 >

 

풀 카트 본체를 제대로 다룬다면 아마도 가장 편하게 셀프 플레이를 할지도 모릅니다.
① 2대를 동시에 다룰 줄 알면 플레이를 순조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카트를 앞과 뒤로 하여 밀고 끌어야 합니다.
② 내리막 경사에서는 카트를 앞에 놓고 체중을 뒤로 합니다.
③ 오르막 경사에서는 내리막 때와는 반대로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며 끌고 갑니다. 이때 손은 조금 낮추어야 편합니다.
④ 그린 옆에 놓지 않습니다. 어프로치를 할 때 카트를 그린 앞에 놓아 둔 채 그린에 올라가 버리면 홀아웃 후 헛수고를 많이 하게 됩니다.

 


< 캐디 없이 골프 플레이 수칙 >
캐디없이 그린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 6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① 끝까지 볼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② 걷는 리듬으로 라운드합니다.
③ 나름의 거리감을 연마합니다.
④ 나름의 상황 판단을 빨리 하는 습관을 만듭니다.
⑤ 스스로 먼저 솔선하여 핀을 뽑고 핀에서 라인을 더 읽습니다.
⑥ 홀아웃 후 티 쪽을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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